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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설 밥상머리 민심을 잡아라" 여야 치열한 여론전 / YTN

2023-01-20 0 Dailymotion

■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뭡니까? 첫 번째 키워드 띄워주시죠. 여야 설 밥상머리 민심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설 연휴 시작되는데요. 두 분 고향 내려가십니까?

[김상일]
저는 가족이 다 인근에 살고 있어서요. 고향을 내려갈 곳은 없습니다.

[이종근]
저도 서울입니다. 내려가지 않고 이렇게 열심히 방송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다 안 내려가는 것으로 아까 얘기를 나눴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굉장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여야 설 밥상머리 민심, 두 분 어떻게 예측하시는지 먼저 들어볼게요.

[이종근]
일단 선거가 있는 해와 없는 해가 다를 것 같아요. 지금은 선거가 없는 해입니다. 내년에 총선 있고 그 3년 후에 대선이 있습니다. 그러면 선거가 없는 해는 주로 경제 이야기, 물가 이야기가 밥상에 오를 가능성이 크고요. 더군다나 새해 들어서 새해 경제 전망, 굉장히 엇갈리고 있어요. 보면 IMF 총재가 이야기하는 것, 또 세계은행에서 이야기하는 것, 한쪽은 긍정적인 시그널도 있고 비관적인 시그널도 있는데 다행히 연초 들어서 미국 증시가 오르면서 우리나라 증시도 호황입니다. 이런 것들과 함께 일자리 문제, 부동산 문제 이런 실질적으로 삶에 다가오는 문제들이 가장 먼저 이야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상일]
저는 항상 우리 국민들이 정치 문제에 관심이 많잖아요. 그래서 이견이 없는 가족들은 예를 들어서 민주당을 비판하는 가족이다 그러면 아주 실랄하게, 신나게 비판할 것 같고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가족은 또 국민의힘을 신랄하게 비판할 것 같고. 그러나 이견이 있는 가족은 정치 얘기를 일절 안 하는 것 같아요. 이종근 선배님 말씀하신 대로 가족들의 경제 문제라든가 향후 미래에 대한 문제라든가 이런 거 얘기할 것 같고요. 이견이 있는 가족은 정치 문제를 하는 순간 가족이 깨지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우리 하지 말자라는 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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